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아나 로베르슈타인/작중 행적 (문단 편집) === 5권 === 그 뒤 [[사라체 로베르슈타인|사라체]]와의 약속 때 마음먹은대로 사교계 [[데뷔]]를 하러 왕궁의 [[1월 1일|건국제]] 파티에 참석한다. 데뷔는 자기 17세 [[생일]]날 자택에서 할 수도 있고 왕궁의 건국제 파티에서 그 해 17세가 된 전국의 귀족 영애들과 함께 할 수도 있는데, 그 파티에서 [[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|안젤리나 왕녀]]가 데뷔하니까 묻어가려는 속셈. [[하인리히(아도니스)|하인리히 학장]], [[헤레이스 벤덤]]의 아버지, 대마법사 마이마예 등 수많은 거물들이 말을 거는 이아나를 보며 사교계에서의 이아나 악평이 많이 누그러진다. 근데 귀족밖에 참가할 수 없는 왕실파티에 뜬금없이 (공식적으론 평민인) [[아르하드 로이긴|아르하드]]까지 와있어 깜놀한다. 단지 이아나의 사교계 첫 번째 춤을 같이 추기 위해 '잘생겼지만 마나도 못 쓰는 검술학부 학생이 [[벼락부자]]인 [[자작(작위)|하위귀족]](실은 아르하드 부하)의 [[양아들]]이 됐다'는 [[설정]]까지 만든 것. --그 [[벼락부자]]가 [[남색]] 취미가 있다고 생각돼도 이상하지 않은 스토린데-- 이아나는 숨어지내는 사람이 사람들 눈에 띄면 안되지 않냐고 화내면서도 싫지 않은 묘한 기분을 느낀다. [[왈츠]]가 시작되고 이아나의 춤이 서툴러 아르하드의 발을 밟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, 오히려 의지해주면 기쁘다는 요지의 말을 듣는데, 이아나는 그 말에 되려 불안을 느낀다. '쓸모있는 나'는 버림받지 않을 자신이 있었지만 '이아나 그 자체'는 버림받지 않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. 그러나 그 불안을 농담인척 입에 담자 아르하드가 왜 그런 걸 묻냐, 충성 맹세한지 얼마나 됐다고 다른 주인 찾아갈 생각하냐며 빡친다. [[얀데레]] 전개하는 아르하드를 보며 이아나는 꺼림직해하긴커녕 기묘하게도 결핍이 채워지는 듯한 만족감을 느낀다. --둘 다 정상이 아니다-- 안심한 이아나는 완벽해지고 싶었던 이유가 '쓸모있다면 버려지지 않을 테니까'라는 이유였음을 자각한다. "나를 버리지 마세요"라고 속삭인 후 몸에 힘을 빼고 아르하드의 리드에 맡겨 [[왈츠]]를 추니 오히려 발을 밟는 일이 없어진다.[* 이 때 '내 안에 죽여 없앴다고 생각한 '무언가'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'라고 속으로 읊조리는데, 그 외로움을 모조리 털어놓고 편해지고 싶어하다가도 불안감에 휩싸여 그걸 억누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. 그 외로움을 드러냈던 것이 회귀 전 모든 불행의 시발점이었기 때문이다. 애정을 원했기에 친어머니한테 이용당하고, 애정을 원했기에 멸시받는 것도 참았지만, 결국 돌아온 것 아무것도 없었으니까.] 그 때 [[슈나이더 레제 로안느]]가 와서 이아나에게 선물공세&댄스 신청을 하고, 이아나는 [[아르하드 로이긴|자신의 왕]]이 거짓일지언정 슈나이더 [[왕자]]에게 고개를 숙이고 [[존댓말]]하는 상황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. 거기다 [[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]]가 와선 아르하드에게 첫눈에 반하고, 선물공세에 기분이 상한 [[레리트 타루이트]] 앞에서 슈나이더의 춤 신청까지 받아 곤란하기 짝이 없는 자리가 된다. 어쩔 수 없지만 슈나이더와 함께 춘다는 흐름으로 가는데, 춤이 끝나고 아르하드를 찾아도 사라지고 없고 [[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]]만 남아 첫눈에 반한 티를 팍팍 내며 아르하드에 대해 묻는다. 이아나는 [[개인정보 유포]]를 할 수 없다며 거절하고 돌아서는데 뜬금없이 제3왕자인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]]가 춤을 신청. 이 사람 저 사람에 치여 피곤해져서 2층 [[발코니]]에 바람쐬러 가 아르하드의 이름을 무심코 부르자 정원에서 아르하드가 솟아올라온다(...). 이아나에게 대시하려는 술취한 귀족 남성을 떼어내려고 아르하드가 일부러 [[포옹]]장면을 보여준 후, 왕족밖에 마법을 쓸 수 없다는 왕궁 내에서 [[텔레포트]]를 시전해 이아나를 밖으로 데려간다. 둘이서 건국제 야시장을 구경하고, 아르하드가 추근대는 불량배들 퇴치하는 것도 보고, [[번지점프]]에 [[돈지랄]] [[장미]] 무더기도 받아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. 건국제도 마치고 아르하드의 지도하에 신력 제어 연습을 시작하지만, 두 가지 장애가 있었다. 첫째로 신력만 꺼내면 머릿속에서 "[[로베르슈타인#s-2|누구를 심판할텐가?]]"라는 목소리가 울리고, 둘째로 정령들이 말한 [[심장]]을 감싼 막 같은 것 때문에 신력을 넣고빼는 게 자유롭지 않다. 전자는 정신력으로 거부하면 되는데 후자는 원인도 극복법도 모르겠는 상태. 이아나는 심장의 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자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겠단 생각을 한다. 그러나 아르하드는 [[로베르슈타인]] 얘기에 매우 불안해하며 이아나가 전생의 비밀을 파헤치는 걸 반대하고, 이아나는 "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, 이 이야기는 더 이상 안 하겠다"고 대답한다. 다만 이야기만 안 하겠다 뿐이지, [[로베르슈타인#s-2|전생]]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었고, 앞으로 상당 기간 신성시대 관련 레벨업은 아르하드에게 숨기게 된다.[* 이 때 생긴 사소한 [[의사소통]]부전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나중에 [[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]] 때의 큰 트러블로 이어진다.] [[바하무트 제국]]에서 대 [[카마트로스]] 대책으로 파견한 [[정치깡패]]와 흑마녀 [[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]] 때문에 카마트로스 활동때는 [[아르하드 로이긴]]이 나설 수 없게 된다. 아르하드의 [[악마의 파편]]이 파편 공유자인 [[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|마리]]에게 감지되면 곤란하기 때문. 카마트로스를 사칭하며 [[묻지마 범죄]]와 [[시한폭탄]] 설치를 저지르는 정치깡패들을 생포해다가 [[슈나이더 레제 로안느]]에게 넘기는 바쁜 나날이 계속된다. 그 동안엔 이아나가 [[아르하드 로이긴|로]]의 가면을 쓰고 눈까지 [[금색]]으로 바꿔 보스 행세를 하면서, 평소대로의 이아나&아르하드 [[콤비]]에서 벗어나 [[정령술사]]인 [[카마트로스|지젤]]과 함께 행동한다. 이 동안 아르하드 몰래 [[정령]]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[[핀(아도니스)|핀]]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정령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. 그 바쁜 와중에도 사라체와의 계약 이행을 위해 [[왕|국왕]] [[생일|탄신일]] 파티에 참가하는데, [[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|안젤리나 왕녀]]가 이아나에게 [[진상]]을 부린다. 전혀 안 꿇리고 대응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기가 아르하드의 [[여친]]인 양 거짓말을 한다([[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]]항목 참조). 이 일로 장차 아르하드가 누군가와 [[결혼]]할 가능성을 의식하게 되는데, 이아나는 그의 관심을 누군가와 나누는 건 싫다고 느낀다. [[내면아이|회귀 전의 애정결핍 꼬맹이가 아직도 내 안에 남아있었냐]]며 질겁하는 이아나. 그때 제3왕자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]]가 왠지 친한척하며 다가와 당신 생각보다 우린 접점이 많다며 [[스무고개]]마냥 제 정체에 대한 힌트를 준다. 이아나가 어리둥절하던 그 때 폭발소리가 왕궁을 덮치고, 둘이 동시에 "[[폭탄]]..."이라 중얼거린다. 시아이외가 [[카마트로스]]의 멤버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|반]]이며, 자신과 [[아르하드 로이긴|로의 정체]]까지 눈치챘음을 안 이아나는 아르하드에게 물어보고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|반]]을 죽일까 말까 결정하기로 하는데, 어째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|반]] 본인은 태연하다. 여하튼 둘이 아르하드와 합류하러 가는 길에 [[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]]가 왕궁에 [[디멘터]]스런 [[환각]]저주 마법까지 쏜다. 이아나가 본 것은 너한텐 싫증났다며 돌아서는 아르하드였다.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거부당할 때 늘 그랬던 대로 이아나도 쿨하게 돌아서서 떠나려 하지만, 다음 순간 아르하드에게 매달려 애원하고 있었다. 회귀 전 [[흑역사]] 어린시절 때문에 싫다는 사람에게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걸 혐오하던 이아나가 "매달리지 마 너답지 않아([[환각]] 아르하드)", "[[나다운 게 뭔데]](이아나)"같은 소리까지 해대는 (본인 기준으론) 추태마저 연출했다. 그 때 진짜 아르하드가 나타나 마법을 깨주고, 이 마법이 그 사람의 가장 큰 [[두려움|공포]]를 [[환각]]으로 보여주지만 이게 현실일 리 없다 확신하면 간단히 풀린다고 설명하자 [[자기혐오]]로 부들부들 떤다. 때문에 처음엔 아르하드에게 [[히스테리]]를 부리지만 아르하드가 화내고 달래주자 자신 안의 [[내면아이]]를 직시하고, 무슨 환상을 봤냐며 캐묻는 아르하드에게 일단 이 [[테러]]상황부터 수습하자고 우겨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|반]]과 합류한다. 근데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|반]](항목 참고)이 다 알면서 모른척 이아나가 아르하드와의 교제 사실을 공표했다는 식으로 입을 털고, 아르하드가 이를 긍정해버리면서 주군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기 싫으면 사귀는 척 해야하는 처지가 된다. 일단 [[로브]]로 얼굴을 가리고 [[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|시아이외]]가 아는 이종족이란 설정으로 [[슈나이더 레제 로안느|슈나이더]]의 눈을 속여 해결에 들어간다. 공유자인 [[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]]에게 감지당하지 않기 위해 아르하드가 나설 수 없는데, 아르하드는 이아나가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. 마음가짐에 따라선 이아나의 마나 제어력은 파편 관련자를 능가할 수 있다고. '[[아르하드 로이긴|마나]]는 너를 사랑한다'라는 한마디를 힌트로 애정을 갖고 살살 달래니, 정말로 마법을 이루던 마나가 흩어지며 사람들이 제정신을 차린다. 그 길로 왕궁을 나서 술집에서 [[취중진담]]을 펼친다. 무슨 환상을 봤는지, 아르하드가 결혼하는 건 싫다느니까지 다 말하지만 연애 쪽으론 [[둔감]]인 이아나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고 '아마 전 당신을 [[부모]] 대신쯤으로 여기나 봅니다'는 뚱딴지스런 해석을 한다. --그리고 독자들은 아르하드와 함께 뒷목을 잡았다-- 거기서 아르하드의 말빨에 밀려 사귀는 척만이라도 해보기로 한다. --첫편부터 결혼하고 시작하는 로판도 허다한판에 5권 끝자락에 가서야 고작 가상연애--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